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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바웃 타임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OST 소개, 감상평

by 연습쟁이 2020 2023. 2. 19.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하지 않을까. 누구나 상상해봤을 법한 이야기를 현실로 보여주는 영화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더불어 OST와 감상평을 남겨본다.

 

어바웃타임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어바웃 타임'은 2013년 개봉한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이 영화는 한 가문의 특별한 비밀인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아버지로부터 것을 알게 된 젊은 청년 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항상 사랑에 목말라있던 팀은 시간을 돌릴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하여 여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상황에 맞춘 태도의 변화가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진심으로 얻을 수 있는 진정성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어느 날, 그는 식당에서 메리를 우연히 만났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팀은 어설픈 실수들을 하지만 그의 능력을 활용하여 실수를 만회하고 점차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영화 내내 팀은 그의 힘을 그의 여동생 키트 캣의 남자친구와의 불행한 관계와 그녀의 다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한다. 그는 또한 극작가 친구 해리가 대본을 완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도 그 능력을 사용한다. 하지만 팀이 자신의 아이를 갖기 시작하면서, 그는 예측할 수 없는 삶의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의 시간 여행 능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의 여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고, 그것은 그녀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결과를 낳는다. 팀은 아버지의 마지막 생일이 다가오면서 어린 시절 함께 했던 완벽한 하루를 다시 경험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사건들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팀은 아버지와 마지막 날을 보내며 아버지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털어놓는다. 결국 팀은 행복한 삶의 열쇠가 모든 문제를 고치거나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영화는 팀과 메리가 아이들과 해변에서 놀면서 그들이 현재를 살고 있고 그들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는 것으로 끝난다.

 

OST 소개

 

영화 '어바웃 타임'의 OST(Original Sound Track)는 영화의 변덕스럽고 진심 어린 로맨틱한 음색을 완벽하게 담아낸 곡과 뮤지컬 작품들의 모음집이다.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영국의 음악가이자 작곡가인 닉 레어드-클로즈에 의해 작곡되었는데, 그는 또한 "노팅 힐"과 "보이지 않는 여인"과 같은 다른 영화들을 위한 음악을 작곡했다. 이 영화에서 눈에 띄는 곡들 중 하나는 엘리 굴딩의 "How Long Will I Love You"이다. 이 달콤하고 소박한 사랑 노래는 이 영화의 가장 로맨틱한 장면 중 하나에서 연주되며 주인공들 사이에 공유된 영원한 사랑을 완벽하게 포착한다. 이 영화의 또 다른 인기 곡은 벤 폴드의 "The Luckyest"이다. 이 감정적인 발라드는 영화의 중추적인 순간에 연주되며 가슴 아픈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유명하다. 어바웃 타임 사운드트랙의 다른 주목할 만한 곡으로는 큐어의 "Friday I'm in Love", 스가바베스의 "Push the Button", 그리고 t.A.T.u.의 "All the Things Said"가 있다. 전체적으로 '어바웃 타임' 사운드트랙은 영화의 감성적이고 로맨틱한 음색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클래식과 모던한 곡들이 함께 어우러졌다. 음악은 영화에 감정과 깊이를 더해서 훨씬 더 기억에 남고 감동적인 관람 경험을 만든다.

 

감상평

 

이 영화는 사랑, 가족, 그리고 현재의 삶의 중요성, 마음가짐에 따라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해 알려준다. 주인공 팀과 메리가 결혼하는 장면인 소나기 장면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현재의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야외 결혼식을 할 때 최악의 순간일 법한 소나기 장면을 반전적인 매력으로 전환하고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한 영상미가 음악과 더불어 감동을 주었으며, 이영화를 보고 나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남게 되었다. 돔날 글리슨은 팀 역으로 매력적인 연기를, 레이첼 맥아담스는 메리 역으로 빛났다. 빌 나이와 톰 홀랜더가 포함된 조연들도 강한 연기를 선보인다. 주인공의 마음에 공감되어 마음이 따뜻해지고, 유머러스하며, 때로는 씁쓸하기도 하였다. 그것은 과거를 바꾸는 것보다 삶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에 대한 흥미로운 시간 여행의 개념을 제시하였다. 전체적으로 '어바웃 타임'은 우리가 가진 시간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감동적이고 즐거운 영화였다.